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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동아프리카'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9.05.27 쿠푸왕 피라미드 3
  2. 2009.05.18 이집트를 가다... 4



세계 7대 불가사의 쿠푸왕 피라미드. 이집트 카이로 기자에 위치해 있다. 6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이집트에는 현재(2009년) 95개의 피라미드가 남아있는데 현존하는 피라미드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다. 이집트는 '무덤 문화'로 사후의 세계를 중시했다. 4500년전 만들어진 쿠푸왕 피라미드는 20년에 걸쳐 만들어 졌으며 높이 137m로 석회암 260만개가 쌓여있다.
매년 6월에서 9월까지 나일강이 범람하기 때문에 물이 닿으면 더 단단하게 굳는 석회함으로 만들었다고. 쿠푸왕 피라미드를 만드는데 동원된 인원은 약 15-20만명.
피라미드를 초정밀레이더로 측정했을 때 수평(피라미드 오차)가 0.02%로 나타나 현대 과학의 기술로는 절대 만들 수 없다고.




9세기경 칼리프 알마문이 국가적 재정난으로 쿠푸왕 피라미드 내부를 고개하기 위해 입구를 찾았는데 망치로 두드리다 균열이 많이 났고, 1303년부터 1349년까지 대지진으로 일부 석회암이 떨어져나갔다.
돌 1개당 평균 높이 1m 무게 2.5톤인데 나일강이 범람할 때마다 땜목을 이용해 돌을 옮겨왔다고. 피라미드가 완성된 다음에는 위에서부터 외장석을 발랐다.
 


쿠푸왕 파리미드 뒤에는 쿠푸왕의 아들 카프라 피라미드가 있다.



쿠푸왕 피라미드 및 3대 피라미드를 관람하는 입장료는 60파운드, 카프라 피라미드 내부 관람료는 30파운드이다. 피라미드 내부는 다락방을 올라가는 것처럼 좁은 통로와 계단으로 한참 오르락 내리락 해야하고, 안에는 진품인지 의심스러운 무덤 하나만 덩그러니 놓여져 있기 때문에 비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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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를 가다...  (4) 2009.05.18
Posted by mosqu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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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1월에 혼자서 이집트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7박 8일동안 호텔팩으로 러시아에서 이집트로 날아가 나일강 크루즈를 하면서 룩소르, 아스완 등 대 도시들을 둘러봤던 기억이 선하네요. 위에 사진은 이집트에서 나일강 크루즈를 할 때 같은 유람선을 이용했던 멤버들어이었어요. ^^ ;; 동양인은 저 하나였는데. ^^

이제 몇시간 자면 이집트 카이로로 떠납니다. 중동지역 취재를 가는데 이집트에서 1박을 하게 됐어요.
6년만에 가는 이집트. 감회가 참 새로울 것 같아요. 카이로에서 피라미드를 보고 '오랜만이야'라고 말해주고 와야하나? ㅋ

이집트- 요르단-두바이를 다녀옵니다. 먼 길을 떠나는데 가슴이 참 설레는군요.
학생시절에는 '전 세계를 내 무대로 가슴에 품겠다'는 큰 꿈이 있었는데, 그래서 방학이면 여기 저기 여행도 다니면서 견문을 넓혔는데, 막상 직장생활하면서는 다니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여기는 관광도시 '후르가다'의 파피루스 상점이에요. 제 왼쪽에는 체코 할머니, 오른쪽에는 이집트 상인들과 체코 할머니의 이웃 주민 '마르낀'네 가족입니다. 외로운 여행길에 우연히 대화를 나누게 됐던 할머니. ^^ ;; 손녀딸이 '바비'라고 부르길래 저도 '바비'라고 부르면서 같이 시장도 가고,  상점도 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사람의 마음의 문을 여는데 '언어'는 그리 큰 장벽이 되지 않다는 것을 느꼈던 여행이지요. 할머니는 '체코어'를, 저는 '러시아어'를  사용했지만 서로 커뮤니케이션을 하는데 큰 지장이 없었거든요. ^^



이 사진은 맨 위에 사진에 있는 팀들과 유람선 안에서 이집트 게임을 즐기던 장면입니다. ^^;; 그때는 디카가 없어서 필름 카메라로 러시아 사람들에게 부탁했던 기억이 나네요. 이집트 전통의상이 예뻐보여서 기념으로 장만했었는데, 지금은 어디 있는지 기억도 안나요. 옛 추억을 떠올려보니 카이로로 날아가는 13시간이 그리 긴 시간이 될 것 같진 않네요. 

일주일 후 '업데이트' 할게요!  그때까지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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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osqu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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