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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1월에 혼자서 이집트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7박 8일동안 호텔팩으로 러시아에서 이집트로 날아가 나일강 크루즈를 하면서 룩소르, 아스완 등 대 도시들을 둘러봤던 기억이 선하네요. 위에 사진은 이집트에서 나일강 크루즈를 할 때 같은 유람선을 이용했던 멤버들어이었어요. ^^ ;; 동양인은 저 하나였는데. ^^

이제 몇시간 자면 이집트 카이로로 떠납니다. 중동지역 취재를 가는데 이집트에서 1박을 하게 됐어요.
6년만에 가는 이집트. 감회가 참 새로울 것 같아요. 카이로에서 피라미드를 보고 '오랜만이야'라고 말해주고 와야하나? ㅋ

이집트- 요르단-두바이를 다녀옵니다. 먼 길을 떠나는데 가슴이 참 설레는군요.
학생시절에는 '전 세계를 내 무대로 가슴에 품겠다'는 큰 꿈이 있었는데, 그래서 방학이면 여기 저기 여행도 다니면서 견문을 넓혔는데, 막상 직장생활하면서는 다니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여기는 관광도시 '후르가다'의 파피루스 상점이에요. 제 왼쪽에는 체코 할머니, 오른쪽에는 이집트 상인들과 체코 할머니의 이웃 주민 '마르낀'네 가족입니다. 외로운 여행길에 우연히 대화를 나누게 됐던 할머니. ^^ ;; 손녀딸이 '바비'라고 부르길래 저도 '바비'라고 부르면서 같이 시장도 가고,  상점도 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사람의 마음의 문을 여는데 '언어'는 그리 큰 장벽이 되지 않다는 것을 느꼈던 여행이지요. 할머니는 '체코어'를, 저는 '러시아어'를  사용했지만 서로 커뮤니케이션을 하는데 큰 지장이 없었거든요. ^^



이 사진은 맨 위에 사진에 있는 팀들과 유람선 안에서 이집트 게임을 즐기던 장면입니다. ^^;; 그때는 디카가 없어서 필름 카메라로 러시아 사람들에게 부탁했던 기억이 나네요. 이집트 전통의상이 예뻐보여서 기념으로 장만했었는데, 지금은 어디 있는지 기억도 안나요. 옛 추억을 떠올려보니 카이로로 날아가는 13시간이 그리 긴 시간이 될 것 같진 않네요. 

일주일 후 '업데이트' 할게요!  그때까지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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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osqu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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