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인간이 우주에서 첫 유영을한 지 50년이 됐다고 합니다.
인터넷에 관련 기사 올라왔네요. <출처: 경향 비즈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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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우주공간에서 첫 유영한 지 50주년 맞아
올해는 인간이 우주복만 입고 우주 공간을 헤엄치는 ‘우주유영’(spacewalk)에 최초로 성공한지
50년이 되는 해다. 인류 최초로 우주 공간에 몸을 띄운 주인공은 옛 소비에트연방(소련)의 우주인
알렉세이 레오노프였다.
그는 1965년 3월 18일 보스크호드 2호 우주선 바깥으로 나가서 무중력 상태의 우주 공간을
12분간 헤엄쳤다. 당시 그는 우주선과 우주복을 연결하는 15.5m 길이의 생명줄 한 가닥만 붙잡고
움직임을 조절했다.

에드워드 화이트 2세가 제미니 4호의 바깥에서 우주 유영을 하고 있다. 사진 : 나사/Jim McDivitt
물 속의 경우와 달리 무중력 진공 상태의 우주공간에서는 사지를 흔드는 자맥질만으로 원하는 곳으로
이동할 수는 없기 때문에 ‘탯줄’(umbilical cord)이라고도 불리는 생명줄이 필요하다.
레오노프의 우주유영은 인류 최초의 ‘선외활동’(extra-vehicular activity·EVA)이기도 했다.
즉 우주선을 타고 대기권 밖으로 나갔다가 우주선을 벗어나서 활동한 첫 사례였다.
약 3개월 뒤인 같은 해 6월 3일에는 미국의 에드워드 화이트 2세가 제미니 제4호 우주선 바깥에서
21분간 우주유영에 성공해 두번째 우주유영자가 됐다. 당시 그는 7.6m 길이의 생명줄과 손에 든
분사기를 함께 이용해 움직임을 조절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이 기관 소속이던 화이트가 우주유영에 성공한지 50년이 되는 3일
‘수트 업’이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를 공개했다.
약 32분인 이 다큐멘터리에는 우주 탐험에 관심이 많은 배우 존 크라이어가 해설자로 나와서
시청자들에게 우주유영의 50여년 역사를 소개하며, 우주유영을 한 우주인들이 인터뷰에서 털어놓는
경험담도 실려 있다.
< 비즈앤라이프팀>
입력 : 2015-06-04 11:45:59ㅣ수정 : 2015-06-04 11:4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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