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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일보 임현주 입니다.
참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시고, 격려해주신 것 잊지 않겠습니다.
제 트위터 주소를 물어보시는 분들을 위해 알려드립니다.
http://twitter.com/mosqueen

사실 트위터를 지난해 추석 무렵에 마지막으로 접속하고, 활동을 안했습니다.
이 블로그도 지난해 4월에 만들었고, 주변에 지인들 정도만 방문하는 공간이었기 때문에
하루평균 방문자수가 한, 두자리에 머물렀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일을 계기로 정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한편으로는 고맙고, 한편으로는 두렵고 그랬습니다.

경향신문에서 일할때도, 한국일보에서 근무할때도
기자가 두려워해야 하는 것은 오직 '독자'라고 배웠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기사 많이 발굴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사가 온라인에서 사라진 배경에 대해서는 기자협회보에 실린 기사를
참조하시면 좋을 것 같아서 주소를 올려 놓습니다.

http://www.journalist.or.kr/news/articleView.html?idxno=22293

2010년을 한국일보에서 새롭게 맞이했는데, 입사 후 첫 기사에 대한 파장이 너무
커서 부담도 됩니다. 하지만 그 부담감을 좋은 의미로 받아들이고 앞으로 더
독자의 관점에서, 시각에서 취재하고, 좋은 기사를 발굴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mosqu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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