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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남아공의 '부부젤라'가 단연 화제였죠.
우리나라 조선부부젤라도 인터넷에 사진이 떠다녔었는데요.

오늘의 러시아어는 '까끄 젤라'입니다.

러시아 사람들을 만날 때 꼭 물어보는 말이 '까끄 젤라(Как дела)' 인데요
까끄(원래 발음은 깍~으로 합니다)는 '어떻게'라는 뜻입니다.

사람의 이름을 물을 때도 '까그 지뱌 자붓'(Как тебя зовут/ 네 이름은 뭐니?) '까끄 바스 자붓' ( Как вас зовут/당신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등에도 '깍'이 들어가죠.

처음 만난 사람이 아닌경우에는 항상 첫 마디가 '까끄 젤라(어떻게 지냈습니까)' 이죠.
어떻게 지냈니, 잘 지냈어? 라고 물으면

하라쇼!(Хорошо/ 좋다)  
쁠로허!(Плохо/ 잘 못지내)
나르말나!(Нормльно/ 그럭저럭)

라고 답합니다.
나르말나는 영어 노말(nomal)과 의미가 같은데요, 일상 생활에서도 정말 많이 쓰입니다.

부부젤라처럼 불 수 있는 나팔은 아니지만, 일상에서 러시아 사람을 만났을 때
'깍 젤라?" 한번 물어봐주면, 러시아 사람들은 아마 "하라쇼!"라고 답할 것입니다.

*^^* 스빠씨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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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osqu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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