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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로그 쥔장 임현줍니다.
제가 9월 19일부터 MBC 문화방송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2006년 9월 경향신문에서 기자생활을 시작해 한국일보, 중앙일보를 거쳐 MBC로 왔습니다.
기자경력 5년동안 참 많은 이동이 있었는데요. 짧은 시간동안 너무 많은 직장을
옮긴 게 부담되지만, 다른 한편으론 여러번 이직 제의를 받을 만큼 열심히 살았던 삶의 흔적이라
생각합니다.

MBC는 사실 10년전 저에게 기자의 꿈을 안겨준 회사입니다.
모스크바 유학시절 MBC 통신원을 하면서 기자란 직업에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물가가 비싼 도시 1, 2위를 다투는 모스크바에 살면서 매번 한국을 방문할
때마다 "아직도 러시아는 빵 사려고 사람들이 줄 서있냐?. 마피아 때문에 위험하진 않냐"는
질문을 받으면서 언론이 변화된 자기 역할을 다하지 못해 사람들이 편견을 갖고 변화된
러시아를 보지 못한다는 안타까운 마음이 있었습니다.

한국으로 들어와 언론사 입사시험 준비하면서는 MBC 백분토론 시민논객, MBC 라디오 시선집중 작가 등을
하면서 기자가 되기위해 작은 경험들을 쌓았습니다. 하지만 MBC 입사시험과는 인연이 없었습니다.
2006년 9월 경향신문에 입사해서 좋은 선배들 밑 에서 일을 배우며 기자로 조금씩 성장해 나갔습니다.
2010년 1월 한국일보, 2011년 중앙일보를 거쳐 MBC로 왔습니다. 

방송 경험은 없지만 새로운 다짐과 각오로 앞으로도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MBC에서 열심히 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mosqu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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